레오 14세 교황이 세계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민족주의 추세를 비판하며 화해와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현지 시간 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령강림절 미사를 집전하면서 "사랑이 있는 곳에는 편견이 들어설 자리가 없고, 정치적 민족주의 속에서 다시 나타나고 있는 배제의 사고방식도 설 자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 세상을 괴롭히는 전쟁들"을 비판하며 전쟁이 있는 세계 모든 곳에 화해와 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특정 국가나 정치인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한 달 전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첫 일성으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라며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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