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하마스 가자지구의 지도자 무함마드 신와르의 은신처인 가자지구 유럽병원 지하 땅굴을 겨냥해 폭격을 감행했는데요.
오늘, 신와르의 시신을 확보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무함마드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기획한 야히야 신와르의 동생으로, 야히야 사망 이후 가자지구 지도자 역할을 맡아왔는데요.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신원 확인 결과 하마스 지도자 무함마드 신와르의 시신을 확보했다며 관련 영상과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 위치한 유럽병원 지하 땅굴을 목표로 전투기가 50발 넘는 미사일을 쏟아부은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신와르를 사살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땅굴을 수색해 하마스 라파여단 사령관 무함마드 샤바나의 소지품 등을 추가로 발견해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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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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