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 제인 버킨이 실제 사용했던 에르메스의 오리지널 버킨백이 다음달 소더비 경매에 나옵니다.
영국 런던 태생인 버킨은 22살 때 프랑스로 건너와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1960년대부터 1980년대를 풍미한 프랑스의 아이콘인데요.
경매에 나오는 버킨백은 1985년 에르메스 최고경영자였던 장 루이 뒤마가 버킨과 협업해 특별히 제작한 가방입니다.
당시 버킨은 비행기에서 우연히 뒤마를 만나 에르메스엔 일상생활에 필요한 큰 핸드백이 없다고 불평하며 위생봉투에 직접 가방 디자인을 스케치했고요.
이 가방이 상업화에 성공한 겁니다.
경매에서 판매된 가방의 최고 기록은 202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우리 돈 6억 9천만 원에 낙찰된 에르메스 켈리백 '히말라야'였는데요.
오리지널 버킨백의 경매가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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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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