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조금 전 대통령실에서 경호처 관련 추가 발표가 있었죠.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전원 대기발령을 했습니다.
어제는 정무, 홍보, 민정수석 임명도 이뤄졌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선거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열릴 의원총회에서 차기 지도체제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대통령, 새 정부 출범 이후 숨 가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대통령실 추가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 내용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이번 선거가 대통령 궐위로 치러진 만큼 취임 직후부터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인선 발표가 잇따랐는데요. 어제는 신임 정무·홍보·민정수석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선을 관통하는 키워드와 메시지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어제 인선에서 '검찰 특수통' 출신 오광수 민정수석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개혁 의지를 확인했다고 강조하는데, 두 분은 이번 민정수석 인선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이 새 헌법 재판관 후보군 물색에도 들어갔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 사건 변호를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가 포함됐습니다. 야당은 이해 충돌이라며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에선 이해가 안 되는 지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죠.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집권 여당의 새 원내사령탑이 이번 주에 뽑힙니다. 김병기, 서영교 의원의 양자 대결로 진행되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처음으로 권리당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데요. 두 후보는 대통령실 만찬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자신이 적임자라며 '명심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보여요?
<질문 5>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데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전당대회 개최와 대선 후보 교체 진상규명 등의 개혁안을 내놓았는데, 당내 의견이 엇갈립니다. 오늘 열릴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후보가 나경원, 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 전 후보 측은 "대선과정에서 선거운동 지원에 대한 감사 자리"였다고 밝혔지만요. 일각에서는 잇단 공개행보가 당권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원 포토라인 앞에 섭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공개 행보인데요. 특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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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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