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향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질문하는 기자의 모습을 카메라로 함께 비추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8일) 저녁 자신의 SNS X(구 트위터)를 통해 관련 뉴스 영상을 공유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남겨주시는 다양한 의견에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와 실질적 개선책이 많아 늘 귀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신하고 유익한 의견이 있다면 앞으로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게시물은 이 대통령이 당선 이후 처음으로 X에 남긴 글로, 조회수는 500만 회를 넘겼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브리핑룸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인 '소통과 경청'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언론과의 소통 현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카메라 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는 브리핑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자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 이 선
사진출처ㅣ이재명 대통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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