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사장된 박정민 "시력 잃은 아버지 위해"
배우로서 안식년을 선언한 배우 박정민이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위해 출판사를 차리고 오디오북을 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정민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아버지를 위해 뭐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라면서 김금희 작가의 신작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오디오북으로 먼저 낸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 눈이 잘 안 보인다는 것에 제가 자신을 동정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며 이런 모습에 "스스로가 수치스럽고 꼴보기 싫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방탄소년단 RM·뷔 내일 전역…지민·정국은 모레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의 RM, 뷔, 지민, 정국이 이번 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합니다.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한 RM과 2군단 군사경찰 특임대에 배치된 뷔는 내일(10일), 육군 제5보병사단에 동반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모레(11일) 전역해 사회로 나옵니다.
먼저 입대한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전역했고, 대체 복무 중인 슈가도 오는 21일 소집해제 되면서 7명 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이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 블랙핑크 주말에 신곡 MV 촬영…완전체 컴백 임박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에 앞서 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4명의 멤버 모두가 왕성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들은 앞서 완전체 컴백과 함께 신곡 공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신보는 2022년 발매한 정규 2집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이자,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 이후 처음 발매하는 음반입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부터 고양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합니다.
▶ '드래곤 길들이기' 1위…'하이파이브' 115만 돌파
드림웍스의 첫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54만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 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탓에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배우 이재인 등이 주연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박스오피스 2위로, 누적관객 수 115만 명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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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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