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경호처로 부터 내란 사건 관계자들의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9일) 오전부터 경호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서버와 CCTV 추가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에도 계엄 당시부터 올해 1월까지의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했고, 새 정부 출범 직후에는 경호처 사정으로 임의제출 절차가 잠시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내란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검찰 특수본 관계자는 "기존 수사와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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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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