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툰베리'가 구호물품을 들고 '메들린호'에 탑승했으나 이스라엘은 접근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메들린호를 '증오선단'으로 부르며 이스라엘군은 군사 행동까지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오선단이 가자지구 해안에 접근하지 못하게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군에 직접 지시한 내용입니다.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구호물품과 함께 탑승한 '메들린호'를 이스라엘이 증오선단으로 부르며 가자지구 접근을 차단한 겁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툰베리를 반유대주의자로 지칭하며 누구도 가자지구 봉쇄를 깰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은 군함 5척을 동원해 메들린호를 가로채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무기와 구호물품을 공급받지 못하도록 가자지구를 봉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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