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에 대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검사 4명과 수사관 8명이 참여하는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지검은 "탑승객 약 33명이 상해를 입는 등 공공 안녕에 중대한 위협이 가해졌다"며 "경찰, 소방청 등과 긴밀히 협조해 피의자의 죄에 상응한 책임을 묻도록 엄정 수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치료비·심리상담 등 지원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오늘(9일) 경찰은 지난달 31일 마포역을 향하던 5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지른 60대 원모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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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희(zu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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