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넘어져 손상된 구축함을 수리하는 데 러시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현지시각 9일 북한 북동부 라진항 건선거에 있는 구축함을 촬영한 8일 자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CNN은 북한이 러시아와 가까운 라진항을 양국의 경제적, 군사적 협력 요지로 삼으려고 노력한다는 국방 전문가의 관측을 주목했습니다.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현대전연구소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라진항이 있는 라선경제특구를 북러협력의 상당한 거점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북한 구축함은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에 배 뒷부분이 물에 먼저 들어가고 뱃머리가 육지에 걸리면서 넘어졌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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