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저녁 6시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19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분쯤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입주민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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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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