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뷔가 오늘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각각 강원도 화천과 춘천에서 군생활을 했던 두 사람은 춘천으로 모여서 합동 인사를 전할 예정인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앵커]
네 강원도 춘천의 한 체육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침 일찍부터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뷔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글로벌 팬들입니다.
2023년 12월 나란히 입대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와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곳으로 이동중인데요.
잠시 뒤인 9시쯤 두 사람은 이곳에서 합동 전역 인사를 팬들에게 전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6월엔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했고, 제이홉도 10월 군복무를 마친 뒤 활발하게 솔로 활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내일(11일)은 동반 입대했던 지민과 정국이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까지 이달 21일 소집 해제되면 방탄소년단 7멤버 모두가 긴 군 공백기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어느때 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인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입니다.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 BTS 페스타'가 이틀에 걸쳐 열리는데요.
7명의 멤버 중 6명이 전역한 뒤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팬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김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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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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