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두번째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
첫 회의와 좀 달라진 부분이 있었는데요.
지난 번엔 대통령이 참석자들의 기강을 잡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있었는데, 오늘은 칭찬으로 '당근'을 준 겁니다.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는 전임정부 장차관들 표정도 지난 번 보단 밝아보였는데요.
다만 '법카 유용문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표정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쨋든 김밥을 먹으며 4시간 가까이를 내리달렸던 지난번과는 달리, 오늘은 휴식 시간도 생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하는 일정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 주석을 올해 11월에 있을 에이펙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3대 특검법안이 의결됐습니다.
[앵커]
오후 5시에 대통령실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인선이 발표 됐는데요. 하나씩 짚어 드리겠습니다.
·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
· 기재부 2차관에 임기근 조달청장 임명
· 외교부 1차관 박윤주 주아세안대표국 공사 발탁
· 외교부 2차관에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문신학
· 새 정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선임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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