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민에게 충직한 참모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10일)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의 국가적 대위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상황을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라고 진단하면서 "향후 6개월에서 1년 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이라고도 내다봤습니다.
또한, 김 후보자는 "필요한 모든 질문을 한 점 의혹이 없게 설명하겠다"며 인사 청문 절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청문 과정이 국가의 미래를 논하는 진지한 정책 검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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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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