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의 한 도로에 차들이 꼼짝없이 멈춰 서 있습니다.
신호도 무시하고 무단횡단까지 하는 불청객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뒤뚱뒤뚱 끊임없이 줄지어 갑니다.
도심 속을 여유롭게 행진하는 녀석들, 정체는 거위인데요.
쇼핑센터 근처나 허드슨강 인근 등 곳곳에서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난데없는 거위떼의 등장에도 운전자들은 차분하게 거위가 길을 건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영상을 본 야생동물 전문가는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많은 거위 무리를 목격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아마 둥지에서 부화한 새끼들을 데리고 털갈이 장소로 이동 중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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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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