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인구가 최근 10년간 3억 5천만 명 불어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펴낸 '세계 종교 지형 변화' 보고서 내용인데요.
2020년 기준 무슬림 인구는 20억 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기독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고요.
기독교 인구는 23억 명으로 10년간 1억 2천200만 명 늘었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포인트 줄어든 28.8%로 나타났습니다.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무교 인구 역시 늘어, 전체의 24.2%를 차지했고요.
힌두교는 12억 명, 불교는 3억 2천400만 명으로 유일하게 신자가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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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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