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서 불…2시간여 만에 완진
오늘(11일) 오전 3시 20분쯤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선풍기와 청소기 부품 5천 박스가 보관된 창고 1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남 김해 가구공장서 불…2시간 35분 만에 초진
어제(10일) 오후 3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총 2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35분 만인 오후 6시 27분쯤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을 모두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교통사고인 줄 알았는데…경찰, 살인 혐의 60대 검거
전북 군산경찰서는 어제(10일) 살인 혐의로 6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쯤 전북 군산 옥서면 한 도로에서 지인인 B 씨를 승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B 씨가 혼자 운전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충격으로 수풀에 떨어져 숨진 것으로 파악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실제 승합차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사이에 채무가 있었던 점을 확인하는 한편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새차 성능 확인"…부산 도심서 드리프트한 20대 2명 검거
새차 성능을 시험하겠다며 새벽 시간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난폭운전과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20대 2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30일 자정쯤, 부산시 서구의 한 왕복 4차로에서 속도를 올려 뒷바퀴가 미끄러지게 해 코너를 도는, 이른바 '드리프트' 행위를 하는 등 중앙선 침범과 진로 변경 방법 위반 등을 여러 차례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 구매한 차량 성능을 확인해보고 싶어 이런 행위를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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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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