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12일)부터는 제주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볕도 무척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외출하신다면 모자나 양산 등으로 별 차단을 꼼꼼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낮에 외출하신다면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 2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광주도 29도, 대전과 대구는 30도에 육박해 있습니다.
다만 밤이면 뜨거웠던 지면이 식으며 20도 아래로 내려가 선선하겠습니다.
볕도 따가울 정도로 강한데요.
전국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특히 광주와 울산은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덩달아 충북과 남부 곳곳으로도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주는 내일부터 올여름 첫 장맛비가 시작될 텐데요.
내일부터 이틀간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금요일엔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주말이면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올해 첫 태풍 우딥이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뜨거운 수증기 유입으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할 수 있겠습니다.
본격 장마를 앞둔 시기에 호우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겠고요.
계속해서 온열질환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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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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