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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면 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서울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연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 제주에선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기록인데요. 이후 열대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고요. 금요일 충청과 남부를 시작으로 토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한낮에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31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요. 대전과 대구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구 18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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