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내일부터 제주에 장마가 시작됩니다.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장마가 찾아 온 건데요.
올해 첫 태풍도 발생해 태풍의 수증기가 남해상에 정체 전선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때 이른 더위에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일부터 제주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아직 6월 초중순인데, 장맛비가 오는 게 좀 이른 감이 있는데요. 예년에 비해 장마 시작이 좀 빨라진 거죠?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1-1> 기상청에서는 이번 비를 정체 전선 북상에 따른 장마로 보고 장마 시작을 선언한 거라고 하는데요. 장맛비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나요? 혹시 나중에 장마 시작일이 바뀔 수도 있나요?
<질문 2> 장마가 일찍 시작되면 일찍 끝나는 건지, 아니면 장마가 더 길어지는 건가요? 올해 장마는 언제까지 예상되고 있나요?
<질문 3> 오늘 올해 제1호 태풍 ‘우답’도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태풍은 굉장히 늦은 편이라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나라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줄까요?
<질문 3-1>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도 예년과 비슷하게 한반도에 영향을 줄 태풍이 3~4개 정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태풍이 많을수록 비가 많이 온다거나, 또는 습하다거나, 어떤 징후 같은 것들이 있나요?
<질문 4> 이번 비는 제주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고 14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가 된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인 장마 전선이 내륙으로 언제쯤 확대될까요?
<질문 5> 장마가 그렇 듯, 더위도 일찍 시작됐는데요.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일찍 시작된 게 맞습니까?
<질문 6> 더위가 일찍 찾아오다 보니 온열환자 신고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올해 응급실 온열질환자 신고가 벌써 100명이 넘었다고요?
<질문 6-1> 온열질환이라는 것이 무조건 덥다고 해서 생기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온열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온열질환에 열탈진, 열실신, 열사병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각각의 경우 어떤 어떤 조치를 취하면 좋을까요?
<질문 8>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평소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물을 어느 정도 마셔야 하며, 물 대신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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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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