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을 성추행하고 영성 상품을 고가에 판 허경영 국가 혁명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지검은 오늘(11일) 오후 준강제추행과 사기 등의 혐의로 허 대표를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표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경기 양주시에 있는 종교시설에서 영성 상품을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의 비싼 값에 판매해 정치자금 등으로 횡령한 혐의, 상담과 치료를 빌미로 여성 신도 10여 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허 대표의 범죄수익 389억 원에 대해서도 추징보전 조처했습니다.
#허경영 #하늘궁 #국가혁명당 #의정부지검 #추징보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차승은(chaletuno@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