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서신 교환에 열려 있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1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교환에 여전히 수용적"이라며 "첫 임기 때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관계 진전을 다시 보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를 작성해 뉴욕 주재 주유엔 북한대표부를 통해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에서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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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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