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사이에 무려 3번이나 복권에 당첨된 캐나다 남성이 화제입니다.
뜻밖의 행운 덕분에, 그가 수령한 금액만 250만 캐나다 달러 우리 돈 25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캐나다 앨버타 주에 사는 데이비드 서킨 씨는 지난해 8월 로또 50만 캐나다 달러에 당첨된 데 이어, 3개월 뒤엔 100만 달러에 당첨됐습니다.
거액의 행운이 연달아 찾아온 건데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지난달 또다시 로또에 당첨돼 100만 달러를 받은 겁니다.
세 차례 수령한 금액은 무려 250만 캐나다달러, 우리 돈 25억 원에 이르는데요.
연이은 복권 당첨에 가족과 친구들도 믿기 어려워하는 반응이었다고 하네요.
수천만 분의 1의 희박한 확률, 그렇게 몇 개월 간격으로 당첨이 됐으니 그럴 만도 하겠죠.
그는 "자신이 암을 극복하고 은퇴한 사람이라서 이 모든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당첨금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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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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