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주연을 맡아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비트' 기억하시나요?
허영만 작가의 청춘 누아르 만화 '비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었는데요.
이번엔 드라마로 재탄생합니다.
'비트'는 지난 1994년부터 1995년까지 만화잡지 '영 챔프'에 연재된 허영만의 대표작으로, 청춘의 분노와 좌절, 성장통을 그렸고요.
1997년에는 배우 정우성과 고소영이 주연한 동명 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약 30년 만에 10부작 드라마 '비트'로 재탄생한다는데요.
제2의 정우성이 될 주연 '민' 역할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고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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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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