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지하철역에서 의식을 잃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관의 빠른 대처로 화를 피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입니다.
한 여성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데요.
심상치 않은 모습에 시민들은 여성을 도우려 했고 경찰에도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여성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보호자와 연락이 닿은 경찰은 여성이 1형 당뇨병 환자고 저혈당 쇼크가 온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순간 경찰관 한 명은 인근 편의점으로 서둘러 달려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산 것은 다름 아닌 요구르트였습니다.
혈당을 끌어올리기 위함이었는데요.
요구르트를 마신 여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