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그룹 뉴진스의 숙소에 불법 침입하고 며칠 뒤 다시 들어가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훔쳐 나온 사생팬이 있었는데요.
해당 사생팬이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했는데요.
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3일 뒤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옷걸이와 플래카드까지 훔쳐 나왔고 심지어 숙소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A씨는 건조물 침입과 절도 등의 혐의로 공판을 받았고, 검찰은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는데요.
A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가져나온 게 절도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팬심이 엇나가면 범죄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와글와글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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