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1.1포인트 내린 약보합을 기록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5% 하락했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2차 무역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세부사항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데다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0.7% 내렸고, '애플'과 '아마존'도 각각 1.9%와 2%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자 컴퓨팅 회사들의 주가는 폭등했는데요.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이 "양자 컴퓨터가 수년 내에 상용화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퀀텀 컴퓨팅'이 25%대, '리게티'가 11%대의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8% 오른, 배럴당 68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증시가 장기간의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재정적자 우려로 '달러 가치'가 약해지면서, 미국 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증시는 코스피가 2900선을 넘어설 정도로 약진하고 있는데요.
미국 이외 증시가 상대 강세를 나타내는 흐름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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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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