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악의 본고장 드레스덴에서 유서 깊은 오페레타 극장이 불길에 전소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방화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 경찰은 10대 소녀 셋의 불장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독일 음악의 중심지 드레스덴
호수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그런데…
하늘로 치솟는 검은 연기 기둥
유서 깊은 주립 오페레타 극장
불이 붙어 '활활'
옛 숙박업소 개조한 건물
1947년부터 공연 시작
과거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오페레타 앙상블 중 하나의 본거지
건물에 목재 구조물 많아
전소됐다고…
이번 불,
경찰은 방화로 판단
탐문 끝에 용의자 지목
11~12세 소녀 세명
건물 안에서
종이에 불 붙였다고…
불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지만
현지 당국
"도시 역사 속 중요한 장소 잃었다"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출처: 유튜브 'Radtrax' 'AzPost' 'Visit Dresden', 틱톡 'sven.bedingungslos' '44lxnny')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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