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화곡동 도로서 차량 전복…운전자 병원 이송
오늘 새벽 2시쯤 강서구 화곡동 도로에서 승합차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차량이 간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공원 녹지화 공사 현장에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서울 대치동 도로 깊이 30cm 땅 꺼짐…복구 완료
어제 오후 5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도로에서는 깊이 30cm, 폭 40cm의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서울 아리수본부가 2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 자정 쯤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서울아리수본부 측은 장기 사용 배수관 정비 공사를 위해 새 상수도관을 부설하던 중이었다며, 정확한 땅 꺼짐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송파구 숯내교 인근 SUV·구청 청소차 추돌…3명 다쳐
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송파구 탄천 숯내교 인근 사거리에서 SUV가 구청 청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청소차가 추락 방지 난간을 뚫고 약 7미터 아래 인도로 추락했고, 안에 타고 있던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다친 이들은 송파구청 폐기물 대행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SUV를 몰던 30대 남성은 음주가 감지되지 않았다며, 청소차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생활비 하려고"…경남 김해서 사찰 44차례 턴 40대 구속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서 돈을 훔쳐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김해지역 사찰 5곳을 돌며 44차례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찰에서 불전함이 놓인 법당문을 잠그지 않는 점을 노리고 심야를 틈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생활해오던 그는 훔친 돈을 모두 생활비에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 다시 범행을 저지르러 사찰에 침입한 A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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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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