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구조된 북한 어민 4명이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표명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12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조속히 안전하게 송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군은 지난달 27일 동해에서 목선을 타고 표류하던 북한 어민 4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송환 지원 의사에도 북한 어민이 안전하게 송환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지난 3월 서해에서 구조된 북한 어민 2명도 귀환 의사를 북한측에 전했으나 응답이 없어 3개월째 남측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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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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