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범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관련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행은 오늘(12일) 오전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품목별 물가 현황과 최근 가격 상승 원인 등을 살폈습니다.
이 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내외로 안정된 흐름"이라면서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돼 서민·중산층에 큰 부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물가 상황은 민생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취임 후 첫 번째로 점검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토대로 물가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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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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