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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어휘력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착불'이라는 단어가 어휘력 테스트로 올라왔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착불 뜻 모르는 중고생'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등학생들이 택배 보낼 때 착불에 체크해서 접수하는데 이 '착불'이라는 단어가 어렵냐고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택배 접수하러 온 학생들에게 "착불로 하는 거냐?"고 물으면 학생들이 대답은 그렇다고 해놓고 택배비를 아직 안 냈다고 어리둥절해한다며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글쓴이가 "착불로 하신다면서요?"라고 되물으면, 그제야 학생들은 "착불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고 말한다며 매번 이런 식으로 반복된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착불'이라는 단어가 평소에 잘 안 쓰는 말이냐고 의아해했는데요. '착불'은 물건을 받은 후에 돈을 치르는 것을 뜻합니다. 누리꾼들은 "책 안 읽어서 어휘력 문제 많다" "스마트폰 뒀다가 뭐 하냐" "모를 수 있지만 제발 좀 물어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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