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내일(13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6단체장과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그룹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를 갖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 첫 경제인 회동으로, 다음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전 관세 문제를 포함한 기업인들의 애로와 경제 현안에 대한 재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이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강조해온 만큼, 재계 인사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을 당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재계에서는 이 대통령이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재추진을 놓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주목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 정상화를 강조하고, 두 차례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하는 등 경제 우선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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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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