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본 관세 부과 조치 이후에도 한국산 수산식품의 대미 수출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미국 통상 리스크 대응에 착수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4~5월 두달간 대미 조미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6% 증가했습니다.
해수부는 오늘(12일) 서정호 수산정책관 주재로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수출 호조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해수부는 수출업체들에 실시간으로 미국 관세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물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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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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