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맑은 날씨 속 수도권 곳곳에서는 올해 최고 기온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제주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올해 첫 장맛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전날 발생한 첫 태풍 우딥의 간접 영향인데요.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대 180mm, 산지에는 250mm 이상 내리겠고요. 남해안에 최대 12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서도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0도, 대구와 창원이 18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로 남부를 제외한 내륙의 낮더위는 내일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계속해서 최신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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