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으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한여름을 방불케했는데요.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뜨거운 열대 수증기가 유입돼 전국 곳곳에 비구름이 드리우겠습니다.
오늘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 이남에 비가 예상되고요.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에 걸쳐 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남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지리산 부근에도 1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리는 제주와 남해안으로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고, 날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