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는데요.
손흥민의 결승전 유니폼이 경매에서 우리 돈 7천7백만 원에 한국인 팬에게 팔렸습니다.
최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유니폼이 경매에 부쳐졌는데요.
손흥민의 유니폼은 토트넘의 하얀색 홈경기용으로, 뒷면에 등번호 7이 새겨진 자리에 선수가 직접 사인했습니다.
유니폼은 우승 당일인 지난달 21일부터 모두 53차례 입찰이 이뤄졌고요.
지난 7일 한국 국적 입찰자에게 4만 8천907유로 우리 돈 7천7백만 원에 최종 낙찰됐습니다.
경매가 이뤄진 사이트에서 역대 3번째로 비싼 유니폼 가격이라는데요.
이보다 더 비싼 기록은 우리 돈으로 9천만 원과 8천만 원에 거래됐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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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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