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6월 13일,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입니다.
데뷔 1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클럽 아미가 전세계에서 모여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모습 전해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보라보라'한 모습인데요.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이곳에선 지금 '2025 BTS 페스타'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 중앙에는 응원봉과 대형 고래 조형물이 반짝이고 있고, 팬들은 곳곳에서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기 바쁜데요.
방탄소년단이 지난 12년간 해온 음악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벽부터, 멤버들의 취향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는 라커 룸, 세상에 하나뿐인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까지….
여러 체험형 행사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팬들은 어제 저녁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요.
행사장에 들어온 팬들은 초읽기에 들어간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기다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띵 파크/홍콩> "당연히 앨범도 그리고 홍콩에 콘서트 오면 좋겠어요. 콘서트에서 '방탄이'들 어떻게 말하는지 바로 알고 싶어서 이렇게 공부했어요."
[앵커]
화면 보니까 현장에 함께하고 싶은 팬들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21일에 멤버 슈가도 소집해제가 되니까 정말 완전체 활동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멤버 네명이 차례로 전역하는 등 이번 주는 전 세계 아미에게 기쁜 소식이 연이었는데요.
코로나에 이어 군복무까지 긴 기다림이었던 만큼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오늘 저녁에는 멤버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이곳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팬들은 혹시 다른 멤버들이 얼굴을 비치지 않을지 기대하고 있는데요.
아미의 열기는 제이홉의 콘서트 무대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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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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