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13일, 오늘은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입니다.
데뷔 1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클럽 아미가 전세계에서 모여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모습 전해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보라보라'한 모습인데요.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이곳에선 지금 '2025 BTS 페스타'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 중앙에는 응원봉과 대형 고래 조형물이 반짝이고 있고, 팬들은 곳곳에서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기 바쁜데요.
방탄소년단이 지난 12년간 해온 음악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벽부터, 멤버들의 취향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는 라커 룸, 세상에 하나뿐인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까지….
여러 체험형 행사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팬들은 어제 저녁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북적이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온 팬들은 초읽기에 들어간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기다리며 저마다의 추억과 앞으로 그릴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까밀 마르틴·율리아나 수마르 / 프랑스> "방탄소년단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줘요. 삶에서 동기부여가 됩니다. 2016년부터 아미였는데 평생 아미로 남고 싶어요."
<띵 파크 / 홍콩> "당연히 앨범도 그리고 홍콩에 콘서트 오면 좋겠어요. 콘서트에서 '방탄이'들 어떻게 말하는지 바로 알고 싶어서 이렇게 공부했어요."
오늘 저녁에는 멤버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이곳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팬들은 혹시 다른 멤버들이 얼굴을 비추지 않을지 기대하고 있는데요.
아미의 열기는 제이홉의 콘서트 무대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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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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