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됐던 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 임명 나흘만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고위직이 낙마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 수석은 임명 직후부터 부동산을 지인에게 명의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의혹과, 차명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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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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