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강릉 송정해변 앞 해상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60대가 바다에 표류돼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쯤 강원도 강릉시 강문항 동쪽 5㎞쯤 떨어진 해상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60대 A씨가 바다 한가운데 고립돼 이를 본 시민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카이트보드를 타던 중 바람이 약해지자, 바다에 30여분 동안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안전한 해양 활동을 위해 사전 장비 점검뿐만 아니라 기상을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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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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