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먼저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인사로부터 돈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대출을 받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표적 사정의 성격이 농후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벌금, 세금, 추징금을 "장기에 걸쳐 모두 완납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교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작성한 법안을 실제 국회에서 발의했다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서는 "대학 진학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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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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