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선로 위에 이삿짐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난 가운데, 경찰이 운전자 A 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취재진에게 그제저녁(12일) 8시쯤 소주 1병을 마셨다며, 음주와 이번 사고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길이 좁아 받침대를 길게 뽑지 못해 사다리차가 넘어진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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