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14일) 서울 도심에서 성소수자 단체의 퀴어문화축제와 이에 반대하는 개신교계 단체의 맞불 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전 11시부터 중구 남대문로와 종로구 우정국로 일대에 무대와 부스를 설치하고 축제를 진행하고 오후 4시부터는 종각역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퍼레이드를 이어갑니다.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개신교계 단체도 오후 1시부터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맞불집회를 예고한 상태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을 주장하며 숭례문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비슷한 시간에 열리는 두 행사로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퀴어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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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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