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정책 기대감과 외국인 수급 개선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지난 한 달간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G20의 주요 주가지수(종가)를 5월 12일과 비교한 결과, 코스피는 한 달간 11.02%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천607에서 2천894로 한 달 사이 300포인트 가까이 올라 G20 주요 지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말 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새 정부 정책 기대감, 증시 부양 공약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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