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58분쯤 경북 영덕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영덕군청에서 북쪽으로 22km 떨어진 지역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로 추정됩니다.
앞서 영덕에서는 낮 12시 22분경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영덕 일대에서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인 진도 3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예상되진 않지만, 앞으로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덕 #지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