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내일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외교에 데뷔합니다.
무엇보다 한미,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어 주목되는데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취임 후 첫 정상외교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전이자, 대통령 탄핵 이후 공백을 맞았던 우리 정상외교를 정상화하는 첫 일정인 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죠?
<질문 2>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도 조속히 정상회담을 갖기로 협의한 만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릴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무엇보다 한미정상회담에선 관세가 주로 논의될 텐데요.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방침을 표방하는 이 대통령의 외교 전략이 어떻게 구체화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어느 정도 성과 기대하십니까?
<질문 3-1>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관세협상이 만약에 타결되지 않는다면 모든 제품에 대해서 관세를 매긴다는 방침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3-2>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으로 G7 테이블에 오를 주요 이슈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 대통령은 이번 달 말로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 참석도 고심 중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5>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미국 국무부의 외교 당국자가 한미동맹을 인태지역 안보의 핵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6> 우리 군이 1년 만에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남북관계의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 북한도 기다렸다는 듯이 즉각 반응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북한이 지난달 청진항에서 구축함이 넘어진 사고와 관련한 책임자들의 사진을 관영 매체에서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할지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당일부터 북한과의 직접 대화 의지를 보여 왔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를 북한 외교관들이 거부했다는 보도를 백악관이 부인하진 않았지만,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어요. 북미 대화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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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newbaby2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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