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 속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자산 가격 상승 기대까지 겹치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한다는 이른바 '영끌'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이달 12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0조원으로, 5월 말보다 약 2조원 불어났습니다.
이달 하루 평균 가계대출 증가액은 1,665억원으로, 8개월 만에 월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지난달보다도 많습니다.
이달 12일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95조1천억원으로 5월 말보다 약 1조5천억원 늘었고, 신용대출도 103조9천억원으로 6천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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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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