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구매력을 고려한 우리나라 음식료품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구매력 평가를 고려한 물가 수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가격 수준은 2023년 기준 147로 OECD 평균보다 47% 높았습니다.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큰 미국은 94, 일본 126, 영국은 8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의복과 신발 물가지수 역시 137로 OECD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교육 물가도 110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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