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주요국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174.7%에 달했습니다.
우리나라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3.4%인 미국, 124.7%인 일본 등 주요국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소득 대비 가계부채가 많으면 소비 감소와 내수 부진, 성장 둔화로 이어진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정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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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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